見聞錄408 숙소 ▣ 런던 풀하우스 요금: 도미토리 15파운드 식사: 아침은 한식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점심은 샌드위치를 싸줍니다. 저녁밥은 따로 없고 아무때나 부엌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면 됩니다. 라면은 주인장형이 사다놓으신걸 먹으면 되구요. 세면시설: 화장실 2개(한곳에만 샤워시설이 있음, 한곳은 세.. 2006. 8. 9. 카투만두 어제는 네팔의 수도 카두만두로 이동을 했다. 버스로 6시간 30분 거리. 이 곳 카투만두는 중국이나 티벳을 여행하고 들어오시는 분과 인도를 여행하고 들어오신 분들로 섞인다. 그래서 게스트하우스는 다른 곳보다 더 활발한 편이다. 이번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 (이건 순전.. 2006. 8. 9. 네팔, 포카라, ABC 인도에서 만난 친구가 네팔을 다녀오더니, 나에게 말한다. "네팔은 천국이야. 빨리 네팔로 가지 뭐 하고 있어!" 지난 25일에 네팔로 왔다. 새벽 바라나시를 출발해 기차로 8시간, 버스로 3시간을 이동해 네팔 국경에 도착해서, 비자 받고.... 릭샤타고... 버스타고 8시간을 움직여 도착한 곳이 포카라다. 사.. 2006. 8. 6. 고생 일단은 인사드립니다. 꾸벅! 꾸벅! 두 달간의 인도 일정을 마치고 오늘밤 기차로 인도의 국경인 고락뿌르로 이동을 한 뒤 국경을 넘어 네팔로 들어갈 생각입니다. 인도 일정 두 달 동안 제 사진을 올린 적이 없었는데, (사실 사진이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찍어줘야 내 얼굴이 나오는데... 제 사진이 몇 .. 2006. 7. 24. 다시 바라나시 삶을 살아가는데 다시라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진정한 다시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기는 할까? 다시라는 것을 굳이 딱딱하게 따지자면, 진정한 다시라는 말은 없을런지도 모른다. 그래. 다시 라는 말은 기계가 아닌 생명을 가진 것들에게 완벽한 셋팅이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불가능하다. 시간이 .. 2006. 7. 23. 떠남과 떠나보냄 여행을 하면서 참 많이 만나고 많이 헤어진다. 그 만남은 잠깐 스치는 것이기도 하고, 한동안 동행을 하는 만남이기도 하다. 자이살메르부터 푸쉬카르까지 열흘정도 같이 했던 여대생 재희가 혼자서 길을 떠났다. 인도에 온지 한 달 정도 되었지만, 항상 동행이 있었단다. 재희는 우다이푸르로 가는 길.. 2006. 7. 23. 상승하는 나를 꿈꾼다 조드뿌르에서 푸쉬카르에 가려면, 아즈메르라는 좀 큰 도시를 거쳐야한다. 그러니까 우선 조드뿌르에서 아즈메르로 가고, 다시 아즈메르에서 푸쉬카르를 가야한다. 조드뿌르는 '메헤랑가드성'이라는 큰 관광지가 있지만, 단지 그것밖에 없어서인지 많은 인디아사람들과 외국관광객들은 거의 대부분 .. 2006. 7. 21. 사진 몇 장을 보내는데.. 인도의 인터넷은 그때 그때 다른 것이 아니라 그 곳 그 곳이 다릅니다. 지금 묵고 있는 푸쉬카르는 좀 비싸긴 하지만, 그럭저럭 쓸만한데... 사진은 절대 올라가지 않는군요. 집에다 사진을 메일로 보내는데.. zip으로 짐을 싸서 몇 장만 보냈건만 30분만에야 가니 이것 참입니다. 가만히 파일넘어가는 것.. 2006. 7. 21. 푸쉬카르에 비가 내리다 지금은 푸쉬카르. 이 곳은 힌두교의 수많은 신들중 제 1의 신인 창조의 신 '브라히마'를 모시는 전세계 유일한 곳이다. 힌두들은 자신의 제1신인 브라히마를 그닥 좋아하지 않나보다. 창조의 신 브라히마...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일리가 있는 듯도 싶다. 창조를 한다? 그것은 만들어진다. 만들어지는 .. 2006. 7. 2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