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보는대로 책 & 그림163 고흐의 자화상들...업그레이드는 계속 고흐가 그린 자신의 자화상은 모두36점이라고 한다. 난 11점을 찾았다. 앞으로 쭉 찾아가야지... 시간이 있을때마다, 언제 다 찾을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자신의 눈으로 보는 자신의 모습이 이리도 다른데 남의 눈으로 보는 자신의 모습은 얼마나 다를까 아마 무한대의 모습을 우리 인간은 가지고 있을 .. 2005. 6. 26. 고갱과 고흐가 그린 지누부인 아를르의 노란집에서 고흐과 고갱은 작업을 합니다 고흐와 고갱은 다른 인물입니다. 고흐는 (표현을 할 수 없다, 다만 선천성 외로움, 내지는 불안증...감상적, 원초적.. 갈증. 사랑..) 고갱은 현실적, 두 사람의 동거에서 우위는 결정된 것이다. 자신감에 찬 사람은 모든 대상이 눈 아래에 있다. 관조적.. 2005. 6. 26. 고흐가 좋아한 렘브란트의 그림 고흐의 책을 보면 고흐는 렘브란트를 많이 좋아한다 그리고 그의 그림에는 의심없이 좋아한다 그가 열광했던 [유태인신부]이다. 그림안에서의 신부와 여자가 생각하고 있는 모습까지 그려낸 듯 하다. 자신과는 전혀 다른 화풍인데도 그는 그의 그림에 열광했다. 그래서 어떤 그림이 고흐를 열광케 했.. 2005. 6. 26. [보들레르]지상의 낯선자 -쿠루베가 그린 보들레르- 고흐덕분에 보들레를 기억해낸다 어제 고흐의 책을 다 읽었다. 반쯤 읽었을까? 전에 읽었던 보들레르의 [지상의 낯선자]가 생각이 나기 시작했다. 너무나 닮은 인생같다. 이 책을 읽을 때 난 보들레르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다. 알바스트로라는 시가 재미없는 영역시의 흉.. 2005. 6. 26. 난 지금 고흐에 다시 빠졌다 그저께 산 고흐의 책이 좋다. 어제 퍼머하러 미장원에 가서 내내 그걸 읽느라, 지루하던 퍼머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상대적인 것 고흐의 삶을 사랑한다. 그의 박애를 사랑한다. 그의 눈을 본다 텅빈 눈동자를 본다 감히 말 할 수 있다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고 그가 보고 있는 것은 이세상에 없는 것들.. 2005. 6. 25. [민길호]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어제 샀다. 난 돌아가고 싶을때, 그의 그림을 본다. 그의 그림을 보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몸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낀다. 그의 그림은 나에겐 살고자 하는 의지를 주는데, 정작 그는 죽음을 선택했다. 본문을 읽기도 전에 표지에 적힌 동생 테오가 여동생 리스.. 2005. 6. 24. 겸제 정선의 작품들 이상하다 내가 많이 좋아하는 화가는 고흐, 모네, 로트렉, 그리고 마티스.... 피카소는 조금 좋아한다 그들의 그림을 보면 때때로 살아있는 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생각나기도 한다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 태양아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이 무엇을 하며 사는 것인지 실제의 삶에서는 알 수 없.. 2005. 6. 23.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4 카프스와 릴케가 4번의 편지를 교환하면서 이제 마음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편지라는 것이 만나지도 않은 사람을 이렇게 가깝게도 하네요. 그리고 이들의 만남이 부럽네요. 릴케는 카프스와의 편지에서 하나도 정말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말들을 남겼네요. 두드리며 참 좋았습니다. 이제부터 전 릴.. 2005. 6. 17. [박진호]단순화 작업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 또 지우고 지운다 그러다 남는 것, 그래도 남는 것 바로 나! 2005. 6. 1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