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보는대로 책 & 그림162 [피카소]청색시대 내가 파랑색을 좋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2월 바다의 코발트빛을 좋아하지만, 파랑을 좋아한다기 보다 바다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내 물건 중에 파란색을 찾아봐도 한 개도 없다. 김홍희님의 책에서 파랑을 접하고는 설레였다. 그리고 피카소의 그림들 중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청색시대의 .. 2005. 11. 24. [김홍희] 나는 사진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음에서 우연히 만난 눈땡그란 남자가 있는 사진책. 그 남자에게 필이 꽂힌 이틀이었다. 김홍희에 관한 이야기 김홍희의 사진이야기 김홍희의 사진찍는 이야기 김홍희의 사진기이야기 그와 이야기를 나눈다. 또 한참의 시간이 걸릴 것이고, 천천히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오래 .. 2005. 11. 22. [세익스피어]소네트 1.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게서 번식을 바람은, 미의 장미를 죽이지 않게 하려 함이라 세월이 가면 장년은 죽나니, 고운 자손이 그의 못브을 계승할지라. 그러나 그대는 자신의 찬란한 눈과 약혼하여, 자신을 연료로 태워 그 불꽃을 불붙게 하고 있도다. 풍요가 있는 곳에 기근을 만들고 적인 양 자신에게.. 2005. 10. 23. [고흐]수레에 아내를 앉힌 남자. 더는 바라지 않는다! 2005. 10. 18. [렘브란트] 다윗과 우리아 -다윗과 우리아- -우리아모습 확대- -다윗왕의 모습 확대-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 2005. 10. 7. 모네의 수련들 파란물의 수련 구름과 수련 밤의 수련 버들그림자와 수련 수련 수련2 수양버들과 수련 2005. 10. 1. [샤갈] 술잔을 높이 쳐든 이중 초상 행복에 겹다. 샤갈은 그래서 별로다. 예술은 고통과 어둠을 품고서 내 등을 두드릴때 난 돌아다본다. 어둡고 아픈 예술 옆에 서면, 난 도드라지지 않는다. 그 어둠속에 묻히고 싶은 것이다. 샤갈... 그냥 얄밉다. 그의 색이 너무 활기차다. 2005. 9. 28. [헤르만헤세]그림과 말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게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헤르만 헤세- "그림 그리는 일은 나의 마술도구이며 파우스트의 외투이다. 그림의 도움으로 나는 벌써 수 천번이나 마술을 부렸고 어처구니 없는 현.. 2005. 9. 23. [고흐] 수채화 작품들 2005. 9. 2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