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는대로 映畵

[한국]너는 내 운명

by 발비(發飛) 2006. 3. 31.

 

 

 

'이를 어쩌나'

이 영화를 본 첫 소감이다.

'정말 이를 어쩌나'

 

왜 나에게선 눈물이 나지 않는거지.

왜 하나도 슬프지 않은거지.

 

'너 작정을 했구나'

왜 그런 생각만 들지

 

다만 이렇게 말하기로 한다.

"정말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도 있기는 할 것이다."

그렇지만, 난 이해도 공감도 하지 못했다.

있기는 하겠지. 그래 그것만은 인정하기로 한다.

 

그런데 말이다.

그런데도 말이다.

 

그 사람이 혹 나라면 안될까?

혹?

아직 꿈꾸고 있다?

아직도 꿈꾸고 있다?

 

어느 것일지 그게 더 궁금하다.

 

 

다행이다. 주인공들은 다행이다.

황정민의 말처럼 한 번 살다가 죽을거 열나 사랑하고 죽을거니까 주인공들은 다행이다.

"추카...추카.."

 

ps 아무리 봐도 전도연은 이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