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가 상상한 것이 이루어진 것일까?
휴가를 끝내고 집으로 오자마자,컴을 켜본다.
혹시나 싶어서...
(물론 전화로 내일 AS신청을 해 둔 상태이다)
근데 이게 왠일이니?
컴이 돈다. 그리고 움직인다.
참 기가 막혀서.
내가 말도 안되게, 컴은 유기체다.
살아서 움직이는 나의 친구라고 마구 우겼더니. 내가 휴가 다녀온 사이.
뭐야?
저절로 나아있다는 것.
정말 이게 뭐지?
내가 생각한대로 컴은 스스로 치유능력까지 가지고 있단 말이지...
흐음타임돌입이다.
아무튼 이럴 땐 그래도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둬야 하는지.
헷갈린다.
그것 참!
기가 막힌다.
이 컴이라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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