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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대로 映畵

[영화] 에로스

by 발비(發飛) 2005. 7. 5.

영화가 보고 싶다.

난 힘들거나 무겁거나 내가 없어져야 할 시점이 되면, 영화가 보고 싶다.

지금이 그런 때이다.

오늘밤 8시 50분,,,

아마 멋질 것이다. 좋을 것이다. 내가 선택한 영화는 항상 나를 감동시킨다.

 

난 아무래도 자신이 없는 사람인가보다.

시를 읽든, 그림을 보든, 영화를 보든, 난 내 맘대로라는 말을 강조하고 싶다.

오늘도 강조한다.

내 맘대로 보는 [에로스]이다

 

 

 

[에로스]

 

-숨이 멎을 것 같은 세번의 순간-

 

이 영화의 카피대로 세번의 숨이 멎을 것 같은 순간의 이야기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숨이 멎어버리는 것 말고, 숨이 멎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그 순간은 정말 사랑하는 순간이 아닐까?

기억해보면, 숨이 멎을 것 같은 순간은 ....

그렇다. 딱 그 순간이다. 인정할 수 밖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할 수도 없는 딱 그 순간

그 순간은 어떤 움직임도 없다. 움직이기 직전의 순간, 그 순간이 진실이다.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첫번째 이야기

 

 

왕가위 감독, 공리, 장첸 주연

 

-그녀의 손-

 

후아(공리)는 고급 매춘부, 장은 재단사.

 

첫만남은 초보재단사인 장이 후아의 집을 방문한다. 후아는 손님접대중...

일을 끝낸 후아는 자신의 일때문에 장이 반응한 것을 눈치채고, 그의 몸을 더듬는다.

그녀는 말한다.

 

"내 옷을 만들 때 이 느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재단사는 여자의 몸을 만질 때 몸에 반응해서는 안된다."

장은 후아의 손길을 기억하면서 후아의 옷을 만들며, 바라보는 사랑을 한다.

후아는 시간이 가면서 그 세계의 퇴물이 되고, 병든 몸으로 다시 나타난다.

그런 후아를 위해 장은 옷을 만든다. 장의 손으로 후아의 몸치수를 잰다.

처음 그녀가 그의 몸을 만지며 그가 해야 할일을 이야기 하듯...

후아의 옷을 완성해서 찾아간 장, 후아는 따뜻한 장을 사랑한다.

이제 온 몸에 병이 든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다시 그녀의 손으로 그를 만져주는 것,

그녀의 손만으로 그는 그녀를 충분히 사랑한다.

후아는 더러운 자신의 몸 어느 곳에도 장이 들어오는 것을 거부한다.

그건 후아의 사랑이다. 후아는 장과 그런 사랑을 한다.

그리고 후아는 떠났다.

장은 후아에게 꽉 찬 사랑을  느낀다.

 

후아가 떠난 곳? 죽음이든... 저 멀리든... 창녀굴이든... 난 알려고 하지 않는다.

단 한 번의 사랑으로도 평생  살 수 있는 것이니까... 장도 후아도 나도 안다.

손만으로도 서로 사랑할 수 있으니까.

그것을 모르는 바보들은 세상에 너무 많다.

난 아는걸까? 솔직히 안다.

손만으로도 가능한 사랑, 그것은 마음이 하는 사랑,

하지만 사람은 마음으로만 사랑할 수 는 없나보다. 타고난 종이 동물이므로...

우리에게 마음이 우선인 인간보다는 본능이 우선인 동물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러니!!!!

그러고 보면 신은 인간을 사랑하지 않으시나보다.

단순무식한 삶이 행복한 삶이란 걸 신은 아실텐데, 괴로운 갈등의 삶을 주시다니...

 

"신이시여! 그냥 미운 자식이라고 생각한고 떡이나 주시지 그러셨어요?

당신은 모르시죠? 두가지를 가지고 저울질 하는 인간의 마음을...

 

때로는 머리에 몰래 추하나를 올려놓고

때로는 몸에 몰래 추하나 올려놓고

 

추를 올렸다, 내렸다하며 평생을 사는 인간의 마음을 차라리 모른다고 말씀하시지요?

그럼 몰라서 한 것이라 생각하고 용서해드리지요...

몰라서 한 것이라면 용서해드리지요. 알고 하신 것이라면. 당신은 너무합니다."

 

우린 맘으로 하는 사랑을 보면서 감동한다. 그리고 나도 한 번 그렇게 생각한다.

막상 우리 앞에 그런 사랑이 온다면, 그 감동적인 사랑이 온다면, 우리의 선택은 무엇일까?

그 감동적인 사랑의 주인공을 맡을 수 있을까?

난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한 왕가위감독의 영화였다.

공리와 장첸의 연기... 정말 압권이었다.

 

 

 

 

두번째 이야기

 

 

-꿈 속의 여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이 감독은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잎][에린 브로코비치] 같은 영화를 만든 감독이다.

소위 흥행감독인데, 이런 차분한 단편영화도 만들었다.

 

닉은 광고회사 카피라이터이다.

항상 광고에 대한 생각으로 신경쇠약일보직전이다.

장소는 신경분석가의 상담실, 그 곳에서 그는 매일밤 꿈에서 만나는 여자의 이야기를 한다.

꿈에서만 익숙한 여자, 실제로는 모르는 여자,

그녀는 꿈 속에서 항상 그를 상상하게 만들고 흥분하게, 기대하게 만든다.

 

그 꿈을 더듬어간다. 그리고 그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자신의 긴장을 푼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동안 상담을 하는 신경분석가의 행동,

그는 높은 빌딩 자신의 사물실에서 망원경으로 세상을 보고,

좀 더 좋은 망원경으로 세상을 보고, 그리고 종이비행기를 세상에다 날린다.

입으로는 닉의 이야기에 대한 댓구를 하면서, 그는 세상을 만나려고 안달한다.

 

닉이 사는 세상은 무엇때문이고, 정신분석가가 사는 삶은 또 무엇때문일까?

그들이 흥분하고 안도하는 것은 오직 꿈속에서의 사랑밖에는 없다.

 

진정 우리들에게 현실에서는 그런 숨막히는 사랑은 불가능하다고

헐리우드에 잘나가는 감독은 이야기한다.

그 잘나가는 감독은

세상은 그렇게 모두 빌딩의 한 칸을 차지하고 사는 그런 답답함의 조합이라고,,

그리고 오직 마음을 놓고 사랑조차도 마음을 놓고 할 수 있는 곳은 꿈 속밖에는 없다고 말한다.

 

결국 현실에서의 닉은 잠시의 평화를 찾아 스스로 잠을 청한다.

"좀 더 누워있고 싶어요."

 

나도 그 말이 하고 싶다.

좀 더 누워서 꿈에서 있고 싶다는 ...

그 곳에서 만난 여자가 좀 더 편안한 사랑을 하고 싶다는 닉.

 

우리도 꿈에서나 그런 숨막히는, 긴장이 되는, 기대가 되는

사랑하는 이의 샤워물소리를 듣는 순간의 숨막힘을 꿈 속에서나 할 수 있다고 ,

살고 있는 것이다.

 

 

세번째 이야기

 

 

 

-위험한 관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감독

[정사][태양은 외로워][욕망]의 감독,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탈리아, 그 나라의 감독, 그 나라가 배경

 

사랑이 없는 것은 간단한 것이다.

어떻게 생각을 해야 정답일까?

난 사실 앞의 두가지이야기, 그 이야기들은 사랑에 대한 환상이었다면,

이 이야기는 현실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우리가 하는 그런 사랑이라는 이름의 행위들.

그것들이 타당한가 아닌가, 도덕적으로 온전한 것인가, 지탄받아야 할 것인가.

그런 혼란을 주는 이야기였다.

 

권태기의 부부이다. 그들은 휴가를 보낸다. 그래도 회복이 되지 않는다. 섹스의 문제가 크다.

그 이전의 문제이겠지만....

그러던 남편은 우연히 휴가지의 여자에게 끌려 하룻밤을 보낸다.

 

낯선여자와의 하룻밤이야기.

난 이부분이 걸린다. 정열적이라기보다는 즐긴다는 말이 맞을 듯 싶다.

그저 사랑이라기보다는 

어쩌다보니 팀웍이 잘 맞는 게임파트너를 만나 하룻밤 멋진 게임 한 판을 벌린 듯한 모습이었다. 그건 죄일까? 아니면 뭘까?

부부는 항상 불만에 가득했었고, 그들은 단 하룻밤 즐겼다

 

나쁘다, 불륜이다.

그렇게 말하기엔 감독의 카메라는 그들을 보는 시선이 차라리 측은하게 보는 듯 했다.

그동안의 삶에 잠깐 휴가를 준 감독, 그런 맘이다.

 

한 계절이 지나, 여행을 떠난 남편에게 전화를 받은 아내.

"사랑해," 하는 말을 했다. 이상하게도...

 

그리고 아내는 바닷가로 간다.

그 곳에 남편과 하룻밤을 보낸 그녀가 나체로 바닷가에서 춤을 춘다.

오직 자신만이 세상인 모습으로 춤을 춘다. 그리고 태양아래 누워있다.

아내는 그런 그녀가 있는 줄 모르고 똑같이 춤을 춘다. 나체로 춤을 춘다.

그리고 아내는 그녀을 발견한다.

두 여자는 순간 숨을 멈춘다. 그녀는 서로때문에 숨을 멈춘다.

같은 인간을 만난 것이다.

여자와 여자가 만난 것이 아니라, 사랑을 나눌 인간을 만난 것이다.

이것은 현실이다.

 

나이 많은 거장 감독의 눈에는 세상에 이해하지 못할 것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모든 것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을 보는 카메라는 왜 추하지 않은지.... 카메라의 눈은 왜 차지 않은지...

차라리 감독의 눈이 카메라의 눈이 차고 추하게 그들을 보아주었으면 하는 맘이 든다.

하룻밤의 불륜도, 동성애도, 차라리 차고 추하게 그리지...

어쩌라고, 그것에 수긍이 가는 귀얇은 우리는 어찌 살라고, 그런 눈으로 영화를 만들었는지...

 

세 편의 숨막히는 영화를 보았다.

늦은 밤까지 보았다.

몸이 떨리기도 하고, 마음이 떨리기도 하고, 정말 찐한 영화를 보았다.

거의 한 달만에 보는 영화가 또 나를 잊게 만들어주었다.

자꾸만 원점 회귀하려는 나를 , 나를 찾아가려는 나를, 나를 기억하려는 나를

찐한 영화 한편이 다시 돌려앉혀주었다.

 

역시 맘대로 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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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김수영


 

어둠 속에서도 불빛 속에서도 변치않는
사랑을 배웠다 너로해서

그러나 너의 얼굴은
어둠에서 불빛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에 꺼졌다 살아났다
너의 얼굴은 그 만큼 불안하다

번개처럼
번개처럼
금이 간 너의 얼굴은

 

 

에로스에서 태어나는 아가페!!

아가페의 모체인 에로스

에로스는 행복의 얼굴은 아닌 듯 싶다.

한 점 구름.....에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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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에로스 영화 포스터- 나라별 해석방법이다.

 

 

 

 

에로스의 미국 포스터1

-감각적

 

 

에로스의 미국 포스터2

-주제에 맞춘 일러스트를 이용

 

 

 

에로스의 홍콩포스터 1

- 욕망 그 중 하나 아! 그것

 

 

 

에로스의 홍콩포스터 2

-스타군단...호객행위?

 

 

 

에로스의 한국 포스터

-한국제작포스터, 그런데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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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 사전찾기-

 

에로스1

 

이성간의 사랑을 뜻하는 말이다. 로마 신화에서는 아모르 또는 큐피드라고 한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서 신들을 낳는 원동력으로서의 신, 따라서 아프로디테와 결부된 즐거운 연애의 신으로 표현된 이후, 이 이중()의 뜻이 철인()과 시인들 간에 오늘날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다. 카오스(혼돈)의 아들이라고도 하고 닉스(밤)의 알에서 태어났다고도 하는 에로스는, 신들과 인간을 모두 지배하는 위대한 신으로 혼돈 속에서 질서를 낳는 원동력, 남성과 여성을 결합시켜 새로운 세대를 낳게 하는 사랑의 법으로 알려졌다.

그의 계보()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그 중에서도 아프로디테의 아들이라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졌다. 또한 인간의 전생명을 움직이는 위대한 힘으로서의 에로스(사랑)는 프시케(Psyche:)의 관념과 결부되어 헬레니즘 시대에는 ‘혼’을 괴롭히는 ‘애욕의 법’이라는 관념이 생겨, 흔히 작은 공예품에 소녀를 괴롭히는 소년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때로는 소녀에게 나비의 날개를, 소년에게는 새의 작은 날개를 달았다.

비교적 후대의 이야기에 나오는 에로스는 활과 화살을 가진, 장난기 많은 연애의 신으로 알려져, 그의 황금 화살을 맞은 자는 격렬한 사랑을 느끼고, 납으로 된 화살을 맞은 자는 사랑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한다. 어느 날 에로스는 어머니 아프로디테의 노여움을 산 아름다운 프시케를 혼내주려고 갔다가 실수로 자신이 황금 화살에 찔려 마침내 프시케를 아내로 삼았다. 신으로서의 에로스에 대한 숭배는 보이오티아의 테스피아이가 가장 오래되어, 자연석의 모습으로 모셔졌고, 헤레스폰트의 파리온에서도 석주()의 모습으로 숭배되었다.

 

 

에로스2

 

 

요약
지구환경 내의 상황과 거기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지구권 밖에서 반복하여 관측하고, 그 정보를 지상으로 보내 오는 인공위성.
본문

지구자원 탐사위성, 또는 자원위성이라고도 한다. 광역()에 걸쳐 같은 지역을 반복해서 조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65년 12월 미국의 제미니 7호가 촬영한 지구표면의 컬러사진이 매우 선명하여, 지도작성이나 자원탐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 계획이 수립되어 1966년 9월 발표되었다.

본격적인 에로스위성 발사의 전 단계로서, 1972년 7월 아츠(2호부터 랜드샛으로 이름을 고침) 1호를 쏘아올렸다. 랜드샛 2호는 1975년 1월, 3호는 1978년 3월에 쏘아올렸다. 위성 안에는 다파장대역()의 동시촬영 카메라(각각 파장이 다른 4∼6개의 카메라로 같은 지역을 동시에 촬영하는 것), 적외선장치·자외선장치·레이더장치 등 온갖 원격탐사장치()가 실려 있다.

송신된 영상해석()은 원격측정 전문가가 맡는다. 정확한 지도의 작성을 비롯하여 농작물과 삼림의 상황, 해양상태(해면온도·해류·파도 등), 적설()·빙하의 변화, 대기와 물의 오염, 광물탐사를 위한 지표의 특징(토양·암석·단층), 어군()의 위치·종류·밀도, 지형의 변화 등을 조사한다.

 

에로스 3

 

요약
‘사랑’의 뜻.

본문

고대 그리스의 사랑의 신이며, 기원전 7~6세기 서사시에서는 무서운 힘과 예측할 수 없는 습격을 하는 신, 사랑의 쾌락과 미()의 신으로 생각되었다. 또 우주혼돈의 질서화의 원리라고도 하였는데, 이러한 사상은 파르메니데스 등의 철학자에게로 흘러들었다.

플라톤은 이 말이 원래 갖고 있던 성적 의미를 없애고 철학용어로 사용하였다. 그것은 나중에 플로티노스를 통해 신() 플라톤주의, 나아가서는 중세의 신비주의적 사랑의 개념으로 이어졌다.

플라톤에 의하면 에로스란 절대의 선()을 영원히 소유하려고 하는 차원 높은 충동적 생명력이다. 멸()해가는 것은 그 본성으로서 될 수 있는 대로 영원불멸하기를 바라는데, 그것은 오직 생식()에 의해 낡은 것 대신 새로운 것을 남김으로써 가능하다. 이 하나의 아름다운 육체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랑을 모든 육체의 미(), 심령상의 미, 직업이나 제도의 미, 나아가서는 교육이나 예술, 철학상의 미에 대한 사랑으로까지 승화시켜, 마침내는 미 그 자체인 이데아의 인식에까지 이르는 데 에로스의 참뜻이 있다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에로스는 인도철학의 바크티(신들의 경지에 이르는 열광적 절대귀의의 감정)나 불교의 자비, 유교의 인애(), 또는 그리스도교에서의 아가페나 필레오와는 구별되는, 가장 그리스적인 사랑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프로이트는 1920년 정신분석 용어로서 처음 이 말을 썼다. 그의 말에 의하면 에로스는 일종의 에너지와 같은 것이어서, 그 목적은 생명을 보존하고 추진시키는 데 있다. 그것이 성()의 본능과 결부될 때는 리비도가 되고, 자기 보존의 본능과 결부될 때는 자아() 리비도로 나타난다. 또한 그는 에로스를 생명의 극한이라고 한다면 그 반대의 극한은 죽음의 본능이라고 말하였다.

 

에로스 4

 

 

요약
화성궤도의 안쪽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소행성.

본문

1898년에 발견되었다. 지름은 약 19 km, 가장 밝게 보일 때는 약 10.7등.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는 주기는 1.76년, 이심률()은 0.22이다. 지구에 2228만 km까지 접근할 때가 있으며, 태양계 내의 천체거리 측정을 위하여 사용된다. 주기 약 5.3시간으로 변광을 나타내는 것은 모양이 불규칙하게 생겼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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