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별을 보며 놀다가ᆢ툇마루를 올라 방에 들어가 깊이 잤다.
아침에 일어나 마당을 가로질러 두부스프로 아침밥을 먹었다.
며칠 입은 옷을 빨 수는 없어도
햇빛에 널어 말린다.
마당에 놓인 해먹에 누워 태풍이 지나간 하늘을 본다.
오늘 계획했던 예상일정을 취소하기로 한다.
이렇게 누워 종일 게으르게 지내기로 한다.
아침인데 졸린다.
햇빛 아래서 자보는게 얼마만인가 ᆢ자야지.
나비들이 춤준다.
새들을 노래한다.
여기는 제주 구좌읍
게으른소나기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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