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하늘매발톱꽃
한 송이가 피었더니, 일주일만에 세 송이를 더 피웠더라.
꽃을 피우고도,
저는 즐길 겨를도 없이 또 꽃 피운다.
말 없이 꽃 피우니, 나는 또 핀 줄도 모른다.
꽃 핀 줄도 모르고 진, 꽃 자리에 톡톡 빗방울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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