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
제주시 용담2동에 있는 용두암은 제주를 상징하는 관광지중 한곳입니다. 용이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다가 화가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이곳 해변에 그림과같이 되었다는 전설이 담겨있는 곳으로, 바위가 마치 용머리와 같다하여 용두암이라 합니다.
◆ 안내전화 : (064)750-7544
◆ 이용요금 : 없음
용연
용연은 양편에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나무들이 우거지고 주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이곳은 용이살고 있어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린다고 하여 용연이라 합니다.
이호해수욕장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이호해수욕장은 거무스름한 모래알과 잔 자갈, 바닷물이 들고 빠짐이 뚜렷합니다.
안내전화(064)750-7544 어른:600원 청소년및군인:300원 어린이:260원
곽지해수욕장
넓은 백사장과 맑고 푸른물이 특징이며, 대합 등 조개가 많이 잡힌다.
◆ 편의시설 :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 탈의실, 샤워실
◆ 안내전화 : (064)799-3001
◆ 편의시설 이용요금
- 어른 : 1,000원 - 청소년.군인 : 600원 - 어린이 : 400원
한림공원
10만여평의 대지에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 군락과 울창한 송림속에 둘러 싸인 한림공원은 5가지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검은 용암동굴이 황금빛 종유동굴로 탈바꿈 하는 세계 3대 불가사의 동굴로 동굴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협재 쌍용동굴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23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둘째, 2000여종의 희귀한 아열대 식물과 제주자생식물 을 테마로 조성된 아열대식물원,
셋째, 수백점의 분재작품과 정원석이 조화로운 제주석 분재원
넷째, 제주도 전통초가를 원형 그대로 복원시켜 놓은 재암민속마을,
다섯째, 시공을 초월하는 수석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는 재암수석관 등이 한림공원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이벤트-튜울립 벚꽃, 유채꽃의 봄꽃축제와 가을 국화축제를 비롯하여 새우란 산야초 ·전시회, 촐쭉분재등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자연학습장의 기능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테마공원으로서의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종합관광지입니다.
◆ 안내전화 : (064)796-0001
◆ 입장요금 - 어 른 : 4,000원/3,500원(개인/단체) - 청소년·군인 : 3000원/2,500원(개인/단체) - 어린이·경로 : 2,000원/1,500원(개인/단체)
※ 단체는 30명이상
◆ 제주 한림공원 홈페이지 안내
협재해수욕장
물이 맑기로 소문난 해수욕장, 조개껍질이 많이 섞여 있는 하얀 모래와 얕은 수심으로 가족 해수욕 장으로 각광을 받고있으며,모래밭 뒤쪽에는 소나무숲이 울창하여 여기에서 야영을 할 수 있다. 싱싱한 전복,소라 를 맛볼 수 있어 야영객 및 관광객이 많이 모인다.
가까운 곳에 협재굴, 쌍용굴이 있어 해수욕과 함께 관광도 즐길수 있다. 앞에 보이는 비양도의 경치도 뛰어나다.
◆ 안내전화 : (064)796-3001
◆ 편의시설 이용요금 - 어른 : 1,000원 - 청소년.군인 : 600원 - 어린이 : 400원
2코스 안내 : 협재 -> 절부암 - 차귀도 - 모슬포항 - 송악산 - 산방산
- 화순해수욕장
절부암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조난당한 남편을 기다리다 못하여 마침내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비통한 사연이 전해 오는 곳이다. 조선조 말 이 마을의 어부였던 강사철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거센 풍랑을 만나 끝내 돌아오지 못하자 그의 아내 고씨는 기다리다 지쳐 소복단장하고 나무에 목을 매고 말았다. 그런데 고씨가 목을 맨 절부암 나무 아래로 남편의 시체가 밀려왔다고 한다. 이를 보고 당시 사람들은 입을 모아 중국 조아의 옛일 같다고 칭송하였는데 당시 판관이었던 신재우가 이곳에 절부암이라 새겨 후세에 기리게 하였다.
오늘에 이르러서도 마을에서는 해마다 음력 3월 15일에 이들의 산소를 소분하고 묘제를 지내고 있다.
◆ 안내전화 : (064)772-3001 ◆ 이용요금 : 없음
차귀도
차귀도는 제주의 여러 섬 중에서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섬이다.섬을 떠받치고 있는 절벽, 평평한 들판, 그리고 주변에 있는 와도와 지실이도를 이루고 있는 기암 등이 귀도를 인상적으로 만든다. 그러나 차귀도가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는 해질 무렵, 노을이 바다를 물들일 때 이다. 이 차귀도는 죽도라고도 불리는데 이섬 주위는 깎아 세운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졌으며 장군석이라는 돌이 우뚝 솟아 있어 그 풍치를 한결 돋운다. 차귀도 방파제 앞에 즐비하게 늘어선 식당에서는 싱싱한 활어와 특미 오징어회를 맛볼 수 있어 광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차귀도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많이 잡히는 어종으로는 참돔,돌돔, 혹돔, 벤자리, 자바리 등으로 1월에서 3월, 6월에서 12월 사이가 낚시를 하기에 좋은 때이다.
시외버스를 이용해 고산리까지 간후 20분 걸어서 자구내 포구에 다다른 후 여기서 뱃길로 10분 정도 들어가면 된다.
◆ 안내전화 : (064)772-2955
◆ 이용요금(낚시배) - 1척 1시간당 : 40,000원 - 1척 1일당 : 200,000원
모슬포항
모슬포항은 제주도 남서측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으로 제주근해 및 동중국해 출어선들의 근거지로서 수산업 및 지역생활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 어항이며, 바다낚시 등 해양 레저 활동과 마라도를 잇는 해상교통의 중심지이다.
송악산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을 보는 순간 누구나 감탄의 탄성을 지르게 된다. 여러개의 봉우리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진 단아한 모양이 마치 수줍은 새색시처럼 보이는가 하면 혹은 포근한 어머니의 품처럼 여겨져 마음을 끌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손꼽는 운치의 사계리 해안도로를 거쳐 다다른 송악산. 그리높지 않은 정상에 대뜸 올라서면 다시 한번 '아'하고 탄성을 지르게 된다.
앞으로 가까이 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송악산 아래 해안은 감성돔이나 뱅어돔,다금바리가 많이 잡히는 낚시터로도 유명해 전국의 낚시광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안내전화 : (064)794-2302 ◆ 입장요금 : 없음
산방산
제주의 산이라 하면 한라산만 있는 줄 알고 그 외는 모두 기생화산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제주에도 한라산처럼 높거나 웅장하지는 않아도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산이 적지 않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경치가 빼어나며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서린 곳으로, 반드시 찾아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산방산이다. 한라산 봉우리를 단숨에 뽑아 옮겨 놓았다는 설화속의 산방산은 수려한 용모가 단번에 찾는 이의 눈길을 빼앗을 정도로 아름답다.
산방산 안에는 고려때 세워진 절인 산방굴사가 있으며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용머리해안 등의 경관이 산방산의 운치를 더해준다.
특히 산방산에는 산방산암벽식물지대가 천연기념물 제376호로(1986. 2. 8) 지정 되어 있다.
◆ 안내전화 : (064)794-2940
◆ 입장요금
- 어 른 : 2,200원/1,700원(개인/단체)
- 청소년 : 1,100원/ 880원(개인/단체)
- 어린이 : 1,100원/ 880원(개인/단체)
- 노 인 : 무료
화순해수욕장
해안선이 길게 자리잡은 해수욕장에서는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이고 사이좋은 형제섬이 한눈에 들어와 주변경치가 볼만하며, 산방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담수가 풍부한 곳이다.
◆ 편의시설 : 야영장,주차장,공중변소, 탈의실, 샤워장
◆ 안내전화 : (064)794-9005
◆ 편의시설 이용요금
- 어른 : 1,000원 - 청소년.군인 : 600원 - 어린이 : 400원
3코스 안내 : 화순 -> 중문관광단지 - 천제연폭포 - 서귀포시내, 천지연폭포 -
정방폭포 - 영화박물관 - 제주민속촌
중문관광단지
중문은 수직 50~60m 의 낭떠러지와 고운 모래, 투명한 코발트빛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중문 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상중하 3단으로 이뤄진 천제연 폭포, 그리고 사시 사철 온화한 날씨로 관광객을 맞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최적의 자연 조건에 힘입어 중문에는 2천년대를 겨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단지가 들어서있다.
5천명이 넘는 관광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 골프장, 해수욕장, 해양 수족관, 관광 식물원, 쇼핑 시설, 레크리에이션 시설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 안내전화 : (064)738-0326 ◆ 입장요금 : 없음
천제연폭포
옥황상제를 모시는 7선녀들이 밤이면 내려와 목욕하며 놀았다해서 이름지어진 천제연 폭포. 울창한 난대림 사이로 웅장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다. 제1폭포는 22m절벽으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는 다시 제2폭포,제3폭포가 되어 바다로 흘러간다. 천제연 계곡에는 아름다운 일곱 선녀상을 조각한 선임교라는 아치형 다리와 다리 너머에 '천제루'라고 불리는 8각정이 있다.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천제연 폭포는 가장 손꼽는 관광지이며 천연 난대림 지대를 이루고 있어 한라산 천연 보호구역의 하나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 안내전화 : (064)738-1529
◆ 입장요금
- 어 른:2,700원/2,150원(개인/단체)
- 청소년:1,470원/ 910원(개인/단체)
- 어린이:1,470원/ 910원(개인/단체)
- 노 인:무료
서귀포시내,천지연폭포
천지연 폭포는 선녀들이 몰래 내려와 목욕하며 노닐었다는 전설이 서린 곳으로 높은 절벽에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며 떨어지는 아름다운 폭포이다. 이 물줄기는 열대수목으로 둘러싸인 좁은 연못을 지나 바다로 흘러간다. 특히 서귀포항에서 천지연 폭포까지 이어진 산책로는 꽃치자, 왕벚나무, 철쭉,갈대 등이 무드를 더해주는 최상의 야경 데이트 코스이다.
◆ 안내전화 : (064)733-1528
◆ 입장요금
- 어 른 : 2,200원/1,700원(개인/단체)
- 청소년 : 1,100원/660원 (개인/단체)
- 어린이 : 1,100원/660원(개인/단체)
- 노 인 : 무료
정방폭포
우뢰 같은 소리를 내며 힘차게 바다로 치닫는 물줄기가 보는 이의 가슴에 벅찬 감동을 주는 정방폭포. 억겁의 세월 동안 흘렀을 물줄기가 흘러도 흘러도 부족함인가.
정방 폭포는 세파에 찌든 많은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박력이 있다.
정방폭포는 여름에 태풍을 맞이하고 나서 꼭 한 번 찾아가볼 만하다.
세계 최상이라는 폭포들이 무색할 정도의 장관을 이룬다.
◆ 안내전화 : (064)733-1530
◆ 입장요금
- 어 른 : 2,000원/1,600원(개인/단체)
- 청소년 : 1,000원/ 600원(개인/단체)
- 어린이 : 1,000원/ 600원(개인/단체)
- 노 인 : 무료
영화박물관
http://www.jejuscm.co.kr/에서 자료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제주민속촌
제주 민속촌은 19세기 제주도 특유의 생활 풍속이 생생히 살아 있는 현장이다.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14만여평의 대지 위에 산촌, 중간 산촌, 어촌, 식물원, 장터, 어구전시장, 야외전시장, 무속신앙기구, 관아, 무형문화재의 집을 한마당에 재현해 놓았다.
조선왕조 말엽에서 한일합방 전인 1890년대를 기본연대로 설정하여 오랜 조사, 연구와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는 점이 제주 민속촌의 특징이다.
또한 제주의 민속 문화인 제주 민요, 해녀춤, 탈춤, 오고무 등을 하루 2차례에 걸쳐 민속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목공예, 죽공예, 띠공예, 베틀공예 등 전통 장인들의 빼어난 공예 기능도 재연되고 있다.
무형 문화의 집에서는 영상 자료와 녹음 자료를 이용하여 제주도의 전설, 방언, 민요 등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를 방영한다.
또한 민속촌 내의 장터에서는 빙떡, 몸국 백반, 오메기술 등의 옛맛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제주도의 고유의 의상인 갈중이를 입은 안내자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넉넉히 여정을 잡는 것이 좋다.
◆ 안내전화 : (064)787-4501
◆ 입장요금
- 어 른 : 4,000원/3,500원(개인/단체)
- 청소년 : 3,100원/2,300원(개인/단체)
- 어린이 : 1,500원/1,000원(개인/단체)
- 노 인 : 1,500원/1,200원(개인/단체)
※ 홈페이지 : http://www.chejufolk.co.kr
표선해수욕장
야영,민박, 숙박과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밀물과 썰물시 해변의 모양이 변하므로 그 모양이 아름답다.
◆ 편의시설 : 야영장, 주차장, 공중변소, 탈의장, 샤워장
◆ 안내전화 : (064)787-1302
◆ 편의시설 이용요금- 어른 : 1,000원 - 청소년.군인 : 600원 - 어린이 : 400원
혼인지
성산읍 온평리에서 한라산 쪽으로 500m올라간 곳에 혼인지라는 연못이 있다. 삼성혈에서 나온 삼신인은 벽랑국의 세 공주가 목함을 타고 지금의 온평리 바닷가에 나타나 짝을 맺게 되는데 그들이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는 조그마한 연못이다. 그때 세 공주가 담겨 있었던 나무 상자가 발견된 해안은 황루알이라고 불리워지는데 황루알에는 세 공주가 암반에 디딘 발자욱이 아련히 남아 있다고 한다. 이 혼인지는 1971년도에 제주도 기념물 제 17호로 지정되었다.
◆ 안내전화 : (064)782-2274 ◆ 입장요금 : 없음
신양해수욕장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있어 주위 경관이 뛰어나며, 유연하게 펼쳐진 백사장과 반원형의 해안이 감싸고 있고 파도가 심하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 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또한 수심이 깊지 않아 보드세일링 초보자에게도 적당하다.
모래는 연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가느다랗고 고운 것이 특징이다.
성산포 시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 마치 멀리 떨어진 무인도와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 편의시설 : 야영장,주차장, 화장실, 탈의실.샤워장, 음료수대
◆ 레 저 :수심, 수온, 풍향이 보드 세일링을 하기에는 전국 최적지로 꼽힘. 1988년 전국 보드 세일링 선수권 대회가 열렸고 현재 훈련장도 있다. 낚시도 할 수 있음.
◆ 안내전화 : (064)782-2274
◆ 편의시설 이용요금 - 어른 : 1,000원 - 청소년.군인 : 600원 - 어린이 : 400원
섭지코지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이다.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산재로 되어있고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은 수석 전시회를 불케할 정도다. 섭지코지는 봉화대와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여인 이 목함을 타고 도착했다는 황금알이 있다.
◆ 안내전화 : (064)782-2274 ◆ 이용요금 : 없음
성산일출봉
동쪽 끄트머리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윗덩어리 성산일출봉. 이곳에서 바로보는 일출경관이 더없이 장엄하여 영주제1경이 되고 있다. 일출봉은 제주도 대륙형성 이전에 바닷속에서 분출하여 생성되었는데 동남, 북쪽의 외벽은 바닷물에 의해 빙벽같이 날카롭게 깎아내린 절벽이고 서북면만이 유일한 잔디능선으로 성산마을과 이어져 있다.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182M의 정상에 오른다. 마을 지붕들이 점점 작아져가고 섭지코지 주변해안에 달려오는 파도와 샛노란 유채꽃 물결이 가물가물 어우러질 때 정상. 탄성,휘파람 소리, 한가슴으로는 도무지 포용할 수 없는 3만여평의 푸른 초지, 깊이가 족히 1백미터는 됨직한 분화구 가장자리에는 오백나한의 전설과 그 수가 같다는 99개의 날이 선 기암들이 빙 둘러 서 있어 마치 커다란 왕관을 연상케 한다. 일출봉은 제주도 기념물 제36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안내전화 : (064)784 - 0959
◆ 입장요금
- 어 른: 2,000원/1,600원(개인/단체) - 청소년: 1,000원/ 800원(개인/단체)
- 어린이: 1,000원/ 800원(개인/단체) - 노 인: 무료
우도
우도는 마치 소가 드러 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 여진 이름이다. 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km떨어진 섬으로 성산항에서 15분이면 갈수 있다.섬 남단 어귀는 광대코지라 불리는데 안에 동굴이 있다.이 동굴에 스며드는 햇빛이 암굴의 천장에 반사하여 둥근 달이 떠 오르는 듯한 절경을 이루는데 이를 '달그리안' 또는 '주간 명월' 이라 하여 우도 8경 중의 첫 번째로 꼽는다. 우도에 가면 꼭 이곳을 가보도록 한다. 그리안을 보려면 작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맑은 날 12시 전후 햇살이 동굴 안으로 비춰드는 때를 잘 맞추어야만 한다. 이 곳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산호 모래 사장도 있다.
[ 우도 8경 ]
- 주간명월: 대낮에 굴 속에서 달을 본다
- 야항어범: 밤 고깃배 풍경
- 천진관산: 동천진동에서 한라산 보기
- 지두청사: 지두의 푸른모래
- 전포망도: 섬 전경을 바라보는 것
- 후해석벽: 바위 절벽 경관
- 동안경굴: 동쪽 언덕에 고래가 살 수 있는 정도의 큰 굴 이라는 뜻
- 서빈백사: 하얀 산호 백사장
◆ 안내전화 : (064)783-0448
5코스 안내 : 김녕해수욕장 - 함덕해수욕장 - 제주민속박물관 - 관덕정
김녕해수욕장
코발트빛의 깨끗한 바다와 질좋은 모래는 찾는이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인근에는 갓돔, 노래미돔이 잘 잡혀 갯바위 낚시도 겸할 수 있으며, 멀지않은 곳에는 만장굴이 위치해 있어 한낮 불볕 더위에 동굴피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편의시설 : 주차장, 화장실, 각종 매점 및 탈의실
◆ 레 저 : 바다낚시에도 적합한 환경이다.
◆ 안내전화 : (064)783-3001
◆ 편의시설 이용요금 - 어른 : 1,000원 - 청소년.군인 : 600원 - 어린이 : 400원
함덕해수욕장
모래, 수질, 안전도, 경관, 인심 등 모든 요소들이 최상급인 해수욕장.입자가 균일한 백사장 해수욕장으로 흰모래 사장이 둔덕을 이루면서 야영장과 편의 시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또한 이 곳은 도내 굴지의 수박 단지이며 해수욕장 연변으로 줄을 이은 횟집에서 싱싱한 회를 맛 볼 수 있다. 해변에 맞대어 있는 아담한 별장에서 식사와 커피, 숙박이 가능하다. 해수욕장 동쪽2km 거리에는 북촌 낚시터가 있다.
◆ 편의시설 : 주차장, 야영장, 탈의실 및 샤워장, 음료수대, 화장실, 횟집.
◆ 레 저 : 윈드 서핑과 모터 보트를 즐길 수 있다.
◆ 안내전화 : (064)783-6003
◆ 편의시설 이용요금 - 어른 : 1,000원 - 청소년.군인 : 600원 - 어린이 : 400원
제주민속박물관
제주민속박물관은 제주 민속의 보존에 평생을 바쳐온 한 민속학자가 평생 동안 모은 각종 민속 자료를 정리, 전시한 곳이다. 생활 유물을 주로 전시하고 있는데 돌밭을 일구던 연장, 해녀들의 물옷, 털벌립과 띠로 만든 우장, 맷돌, 연자매, 절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널찍한 뜰에 귤나무 울타리의 초가집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에서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주 민속에 관한 각종 책자를 구입할 수 있다. 제주민속박물관은 이미 사라졌거나 사라져가고 있는 제주섬의 옛 생활을 더듬어 보는데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며, 육지와는 다른 자연 환경 속의 선조들이 삶을 지탱해 온 소중한 자취를 느낄 수 있다.
◆ 안내전화 : (064)755-1976
◆ 입장요금
- 어 른:1,000원/800원(개인/단체)
- 청소년: 300원/300원(개인/단체)
- 어린이: 300원/300원(개인/단체)
- 노 인: 300원/ 무료(개인/단체)
관덕정
제주 시내 한가운데 있는 관덕정은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고 또는 길을 가르쳐주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등 제주 사람들에게는 가장 익숙하고 친근한 국가지정 보물 제322호이다. 조선 시대 세종 때인 1448년 제주 목사 신숙청은 사졸들을 훈련시키고 상무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이 건물을 세웠다. 관덕정이란 이름은 '사이관덕'이란 문구에서 나온 것으로 활을 쏘는 것은 평화시에는 심신을 연마하고 유사시에는 나라를 지키는 까닭에 이를 보는 것은 덕행을 보는 것이라는 뜻이다. 관덕정은 목사가 앞 광장 에서 연무를 지휘하고 사열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관민이 함께 공사를 의논하거나 잔치를 베푸는 곳으로도 이용되었으며 죄인을 다스리는 형장 이기도 했다. 관덕정은 건물 자보다도 대들보에 그려진 취과양주 귤만헌, 상산사호, 공명탄금도, 적벽대첩도, 수렵도, 십장생도, 홍문연 등 그림으로 더 유명하다.
그림의 작가는 알려지지 않으나 전문가들에 의해 뛰어난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 안내전화 : (064)750-7224 ◆ 입장요금 : 없음
모슬포 <-> 마라도
- 선 명 : 삼영호(모슬포항 출발)
- 출항시간(소요시간 50분, 거리 9.8마일)
(10월1일∼3월31일)
모슬포10:00→마라도10:50, 11:00→모슬포11:50
(4월1일∼9월30일)
.모슬포10:00→마라도10:50, 11:00→모슬포11:50
.모슬포14:00→가파도14:30, 14:40→마라도15:10
.모슬포16:30←가파도16:00, 15:50←마라도15:20
- 요 금 4,800원 (편도 )
- 이용 안내처 ☎ (064)794-3500
우도 <-> 성산
- 선 명 : 우일호, 덕일호
- 출항시간
회차
하절기(4~9월)
동절기(10~3월)
- 요 금
. 어른 :2,000원(편도).소인 :700원(편도.승용차: 11,000원 경차:8,800원 1800cc이상:13,200원
- 이용안내처 성산항(064)782-5671, 우도항(064)
모슬포(대정) <-> 가파도
- 선 명 : 삼영호(모슬포항 출발)
- 출항시간(소요시간 30분, 약 6.3마일)
(10월1일∼3월31일)
.모슬포08:30→가파도09:00, 09:10→모슬포09:40
.모슬포14:00→가파도14:30, 14:40→모슬포15:10
(4월1일∼9월30일)
.모슬포08:30→가파도09:00, 09:10→모슬포09:40
.모슬포14:00→가파도14:30, 14:40→마라도15:10
.모슬포16:30←가파도16:00, 15:50←마라도15:20
- 요 금 . 어른 : 3,000원(편도) . 소인 : 2,100원(편도)
- 이용 안내처 ☎ (064)794-3500
한림 <-> 비양도
- 선 명 : 비양호
- 출항시간 (소요시간 15분, 거리 3.2Km) .한림항 : 09:00, 15:00 .비양항 : 09:15, 15:15
- 요 금 .어른 : 1,500원 (편도) .소인 : 900원 (편도)
- 이용 안내처 (064)796-3113, 796-3929
유람선 관광
성산포 앞바다 해상 관광 : 성산포항에서 떠나는 엘리자베스호는
1시간 동안 우도 소머리 굴 앞을 지나 성산 일출봉을 한 바퀴 돌고 그 언저리의 깎아지른 해안의 절경 등을 조망하는 코스. 특히 물결이 잔잔한
날이면 우도 쇠머리 오름 아래 자연 동굴 속까지 들어간다.
-이용요금 :일반 : 15,000원 - 대학생 : 10,000원- 학 생 : 8,000원- 어린이 : 5,000원
제주사랑호
(064)783-0877
서귀포 앞바다 해상 관광 : 천지연 폭포 주차장 건너편, 해저 해상 관광 선착장
에서 출발한다. 여러 전설을 간직하고 있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범섬과 문섬 주변은 꼭 한 번 둘러 볼 만하다
-
로멘틱크루즈호 : 일반 15,000원, 학생 11,000원, 소인 7,500원
- 파라다이스호 : 일반 15,000원, 학생 7,500원
-마라도출발 11:30 12:30 13:30 14:30 15:30 16:30 (6회)
-송악산출발 09:30 10:30 11:30 12:30 13:30 14:30 15:30 (7회)
유양해상관광(주) (064)794-6661 794-414, 794-3717, 794-3771
해저 관광
바다 속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저 관광은 제주 관광의 이색 여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바다 낚시터로 유명한 서귀포 앞바다
문섬 주위의 바다속 2.8km을 잠수함을 타고 둘러보는 해저 관광은 산호, 불가사리, 물고기떼의 유영등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펼쳐지는 신비로운
해저 세계는 물론 해녀 작업과 스쿠버들의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마치 용궁여행을 연상케 한다. 1시간 동안 신비스러운 바다 속을 운항하는
해저 관광 탐험 잠수함은 길이 18.3m, 전망 창문 23개, 잠수깊이 75m, 좌석수 48석으로 되어 있다.
승선 시간 2시간 전에 예약
확인을 하고, 예약후 승선 시간 20분 전까지는 해저 관광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 수속을 마쳐야 한다.
-이용요금 - 어 른: 49,500원 - 학 생: 39,600원 - 소 인: 29,700원
대국해저관광
(064)732-6060
제주도로 하이킹을 떠나려 합니다.
2006.04.17일~ 2006.04.26 (돌아오는 날짜는 변동이 있을 듯)
맨 아래 '계속 보기'를 클릭하면 하이킹을 준비한 자료가 나옵니다.
[ 제 1코스(1일) ] 제주시내 ~ 한림공원
제주도 -> 용두암 -> 해안도로 -> 이호해수욕장 -> 고내해안도로 -> 애월 -> 곽지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 -> 한림공원
[ 제 2코스(2일) ] 한림공원~
모슬포
한림공원 -> 금릉석물원 -> 청소년수련원 -> 분재예술원 -> 오설록박물관 -> 소인국테마파크 -> 절부암 - 차귀도 ->모슬포항
[ 제 3코스(3일) ] 모슬포 -> 중문
모슬포항 -> 마라도 -> 가파도(하멜기념관) -> 송악산 -> 사계해안도로 -> 산방산 -> 용머리해안 -> 화순해수욕장 -> 안덕계곡 -> 중문관광단지 ->주상절리 -> 천제연폭포 -> 중문
[ 제 4코스(4일) ] 중문 ~ 표선해수욕장
중문 -> 월드컵경기장 -> 외돌개 -> 서귀포시내,천지연폭포 -> 정방폭포 -> 남원큰엉해안경승지 -> 영화박물관 -> 해안도로 -> 제주민속촌 -> 표선해수욕장
[ 제 5코스(5일) ] 표선해수욕장 -> 우도
표선해수욕장 -> 성읍민속마을 -> 온평리 혼인지 -> 두모악 김영갑갤러리->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우도
[제 6코스(6일) ] 우도 -> 함덕해수욕장
우도 -> 성산항 -> 종달리체험어장 -> 해안도로 -> 풍력발전단지(풍차) -> 미로공원 -> 만장굴 -> 동복리 해안도로 -> 함덕해수욕장
[ 제 7코스(7일) ] 함덕해수욕장 -> 제주시내
함덕해수욕장 -> 제주민속박물관 -> 국립제주박물관 -> 사라봉 -> 관덕정 ->제주시
대충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작가 김영갑 선생님께서 찍으신 오름들 중 몇 군데를 더 가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쪽이든 서쪽이든 종단코스도 한번 달려 봤으면 싶습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즐기는 제주 하이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혼자서 하는 하이킹, 동행없이 움직이는 자전거여행,
이 여행은 제가 꿈꾸는 남미여행을 위한 전지훈련이 될 것입니다.
이번 제주 전지 훈련을 잘, 아주 잘 치뤄내야 전 용기를 얻어 다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체력은 얼마나 받쳐줄 수 있는지.
내가 알고 있는 나의 인내력이 아니라, 내가 발휘할 수 있는 인내력은 어디까지인지.
내가 극복할 수 있는 위기 대처능력은 얼마나 되는 것인지.
몸이 자랄대로 자라 어른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정말 어른이기는 한 것인지.
두고 볼 일입니다.
아마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았다면 어른이 되어 돌아오는 길로 만들면 되지.
다시 내가 좋아하는 말을 중얼거립니다.
Don't worry, Be happy!
아주 아주 행복한 여행이 되길 기대하면서......
난 어떤 기행문을 쓸까?
난 무슨 이야기를 듣고 올까?
난 누구를 만나고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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