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넘이를 위해서 멀리 대전에서 친구가 금요일에 온다.
남편과 자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세기바뀜을 축하(?)하기 위해 온단다.
그럼,
가까이 있는 친구, 멀리 있는 친구가 만나서 해넘이파티를 할 것이다.
나의 집에서....
올 한 해 사느라고 힘들었다고 친구들이 날 칭찬해 줄 것이다.
누구나 수고하지만, 원래 징징거리는 애한테 떡 하나를 더 주는 법이다.
D-4
하루씩 줄어들어가는 것이 아깝더니, 친구가 오는 날이라고 생각하니
또 빨리 줄어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후훗! 그런거지?
생각의 차이는 종이 한 장 보다 얇은 것이 분명하다.
보고싶다. 째깍째깍.....빨리 가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