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갑자기 가게 되어, 자세한 일정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나섰습니다.
지난번 울릉도 트래킹을 함께 했던 팀이 하는 일이라, 그냥 무조건!
금요일 밤 11시30분 출발
오대산(소금강방향)-그 곳은 이미 겨울.
두타산(무릉계곡)-단풍, 바위, 맙소사!
경포대-물새, 추억
7번 국도-바다..그리고 바다.. 살아나고 있는 숲
푸른바다 해돋이 언덕- 가장 넓은 바다
풍력발전소- 언덕위 억새, 풍차,
주왕산-캄캄한 산, 그 속
안동- 월영교 다시 찜닭, 아버지...
월요일 새벽 3시 서울 도착 ...1박4일. 여행 끝
시간상으로는 한 틈도 없이 다녔는데, 맘은 여유로웠다면,
시간이라는 것은 분명 이중적인 아니 다중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풀겠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또 짬짬이 올리겠습니다.
아시죠?
사진부터 쫙~~~~, 그리고 이야기는 조금씩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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