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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듣는 曰(왈)

[1995년 6월 10일 경향신문] pc방 깔깔깔

by 발비(發飛) 2014. 10. 15.

 

최불암의 이력서


성명: 최불암
본적: 누구?
성별: 최
호주: 가본적 없음
가족관계: 가족과는 관계 가진적 없음(내가 개냐)

입사동기: 아직 없음(입사를 해야 동기가 생기지)
자기소개: 아직 자기 없음(아픈델 건드리는군)

 

 

오래 된 신문기사를 검색하다가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서 지난 웃음의 흔적을 발견했다.

한때 우리를 지배했던 최불암 시리즈, 간만이라 안 웃겼다.

에이씨 하다가 그래도.... 하면서,

그때의 시간, 그때의 공간, 그때의 나로 빙의, 30초만 참고 몰입했더니 빵 터지게 웃었다.  

완전 최불암처럼 웃어서 또 한 번 더 빵 터졌다.

시간이 나면 좀 더 찾아봐야지. 옥상탁구시리즈... 그것도 재미있는데 ㅋ

빈티지 개그!

시간여행!

 

서비스로 나란히 있던 거 하나 더! 

 

화장실 낙서

낙서1
당신이 이곳에서 사색에 잠겨있는 동안 밖의 사람은 사색이 되어갑니다.
낙서2
그는 똑똑했다. 나도 똑똑했다. 그는 나의 똑똑함때문에 당황하는 것 같았다.
낙서3
당신이 여기서 밀어내기에 힘쓰는 동안 바깥의 사람은 조이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땐 손으로 안 놀고, 입과 눈과 귀로 놀았단 말이지;;;

마주 했던 그때의 사람들이 함께 떠올랐다. 모두 잊혀진, 그래서 사라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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