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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림

내 핸펀은 부재중!

by 발비(發飛) 2005. 6. 22.

몇 달전 핸펀을 갖고 출근하지 않았다.

하루종일 불안증환자처럼 두리번대다가 퇴근하자 집으로 얼른가서 본 핸펀은...

아침에 출근할 때 그대로.. 한 통도 오지 않았었다. 그 느낌... 으윽~~. 세상에 버림받은 느낌.

 

그리고 오늘 아침 또 핸펀을 두고 출근했다.

(내가 하는 일이 그렇지 뭐!)

오늘도 집에 득닥같이 가서 볼 것이다. 그런데, 부재중 전화 한 통쯤은 와 있었으면 좋겠다.

쓸데없는 것이라도 그랬으면 좋겠다. 그런 느낌은 나만은 아닐테지... 선천성 외로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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