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1 서울우유, 매일우유 (feat 남양우유) 기분 좋게 만드는 서울우유 그린라벨을 마시고 있다. 감성우유? 특히 다 마시고 병의 라벨비닐을 차르륵 하며 싹 벗겨지는 건 예술이다. 흔한 스티커자국 1도 없이 깔끔하게 벗겨진 투명 플라스틱 병은 뭘 넣어도 될 것 같아 한쪽에 쌓아두었다. 쌀도 넣고, 잡곡도 넣고..... 오늘 아침은 우유에다 마시는 요거트를 섞어 시리얼을 먹기로 했다. 싱크대 위에 나란히 놓인 서울우유병과 매일우유의 마시는 요거트를 보다 '기회'를 생각했다. 기회는 의타적인 단어이다. 내가 만든다기 보다 나는 기회를 준비하는 것이고, 상황 혹은 타인의 의지로 내게 주어진다. 내게는 그걸 해낼 수 있느냐, 스쳐보내느냐는 능력에 따른 선택이 남는다. 남양유업은 황하나의 문제도 있고, 기업 배경, 내부 갑질 문제.. 등으로 이미지가 한없이 .. 2021.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