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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림

이러면 뭐가 달라지나요

by 발비(發飛) 2010. 6. 20.

 

 

 

 

 

Red_stemp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다음에서 블로그 스킨을 일괄적으로 바꾸겠다는 메일이 와서,

그냥 냅두면 어떻게 되나 두려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다음은 내 것이 아니니까...

 

개는 주인의 말을 듣지 않으면 당장에 烹(팽)을 당하는 것처럼,

나는 마치 다음의 개처럼,

개같은, 느낌을 주체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

.

그냥

.

.

정말 싫어하는 색깔로 내 스킨을 바꿔 놓으면 정말 ;;

싫어서요.

 

그래도 다행이지.

요즘은 deep blue 보다 light blue가 좋아...

 

deep blue ..

내가 사랑했던 deep blue ...

2월의 바다색, 나쁜 색, 절망의 색, 품고 있기만 하는 색, 어쩌면 악마의 색.

아직도 좋아... 그 안에 숨고 싶을 걸보면 아직도 사랑하는 건가.

 

그래도 정말 다행이지.

이젠 light blue를 보잖아.

욕실도, 그저께 산 셔츠도, 블로그 스킨도.... 환하다.

 

그럼 뭐가 달라지나...요?

글쎄, 이럼 뭔가 달라진건가해서...

 

 

난 Red_stemp ,

친모순적으로 주절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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