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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신포시장
발비(發飛)
2014. 1. 29. 17:32
시장을 만났다.
구정연휴를 제주에서 보내기로 결정한 것은 5일전
비행기표를 구할수 없었다.
결정하니 참을 수 없이 가고 싶었다.
오래전 드나들던 산악회의 한라산 등반에 묻어가기로 했다.
물론 한라산은 올라가지 않을거다.
안 올라가기 위해 등산화를 가지고 가지 않는다.
한라산을 오르지 못한다. 장비가 없어서 ᆢ
앗! 이 이야기가 아니다.
난 지금 동인천역 근처의 신포시장에 있다.
산악회가 연안부두에서 배로 가는거다.
1박2일에서 제주도에 갈때 탔던 그 배ᆢ엄청 옛날 이승기 나올 때 ᆢ그 배
좀 일찍 동인천역에 도착하여 근처에 뭐가 있나 둘러보다 신포시장을 만난거다.
재래시장ᆢ대체 몇년만인가
여건 양념치킨과 순대가 유명한가보다.
먹음직하다. ᆢ참고ᆢ
핫바로 대신 신포시장 신고했다.
시장골목 골목 샅샅이 돌고
나오는데 애견센터가 있다.
요즘 너무 강아지가 키우고 싶어ᆢ안달인데 ᆢ
책임을 질수 없어 안타까워만 하는 중이라
더 간절히 강아지들을 본다.
보다가 웃다가 ᆢ그러다가ᆢ 참 좋다싶다
이 정도의 여유도 오래다.
역시 현재를 벗어나는것만으로도 여유롭다.
이 마음으로 무계획 제주를 여유롭게 흐르는대로 즐기련다
이번 여행의 콘셉은 느리게ᆢ
버스타고 놀기!.
굿럭!
ᆢᆢ 던킨도넛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