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거림
[신케이] 나쁜 놈이었어
발비(發飛)
2010. 7. 19. 01:37
<김정은의 초콜릿> 마지막에 나온 가수 '신케이' 덕분에 눈과 귀가 번쩍했다.
목소리가 붉은 진흙이다.
미끌거리듯, 거칠은 듯, 손에 질척이며 감기는 듯, 붉은, 그런데 흙...
6년 전 바비킴을 만났을 때, 그 감동의 물결이 다시 한 번, 완전 멋진 가수 발견!!!
동영상 검색에서 찾아낸 '신케이' 는 더욱 멋지다.
나의 신들린 촉, 실망시키지 않았다.
지루한 일상을 살다가 가끔 이런 충격은 활력소가 되지.
좋아하면 저렇게 미치며 노래하는데 , 넌 뭐니? 하고 물으면, 깨개갱...할말 없음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를 반 최면상태로 스스로 몰아 몰입도를 높여 즐겨본다
싱글앨범인 것이 무지 아쉽다.
역시 가수가 다 같은 가수가 아니지... 안 그래?
신케이 - 나쁜 놈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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