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거 머문자리님 사진입니다-
어쨌든
그 의미가 어떻든, 블로그 맨 앞 화면이 무덤그림 인것은 재미가 없네요.
그래서 궁리를 했습니다.
둘 다 아름다워지는 방법이 없을까?
무덤도 아름다워지고, 이 블로그도 아름다워지는 방법.
별로 어렵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꽃
꽃을 선물하는 것입니다.
저의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 옆에 피어주던 할미꽃에게도
나를 평화롭게 해주는 고흐에게도
삶은 그렇게 모두에게 공평한 것이라고 일러주는 가을무덤에게도
그리고
이장해서 모든 것이 잘될거라고 확신하신 이장한 저의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게도
꽃을 선물 합니다.
그리고
이 밤 나에게도...
(오늘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은데.)
제가 갖고 있는 그림들 중 가장 화려한 것으로 선물합니다.
오늘은 5월 2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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